정성스럽게 잘 만들어져서 온 반지 덕분에 프로포즈 멋지게 했습니다.
그냥 살짝 이벤트 식으로만 해주려다가...반지가 너무 이뻐서
이쁜 하우스도 예약하고, 아름다운 풍선과 꽃이 놓여 있는 방에서
편지도 나름 준비 했는데 반지 보더니 편지는 뭐;;;중요하지 않았나봐요~ㅋㅋㅋ
일부러 준비한 케익과, 그 케익의 장식인 체리 옆에서 '반짝' 하고 빛나는 반지ㅎ
보자마자 여자친구 이건 뭐냐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난리를 치더군요~^^;;
요즘 금값이 진짜 금값이라 후덜덜 했지만, 정말 멋진 프로포즈를 한거 같고
여친에게도 기억에 남는 좋은 기억이 될꺼 같아서 이렇게 후기 올려봅니다!!
커플링이 아닌게 아쉽다고 말하던 여친은 제 얼굴을 보면서가 아닌 반지를 보면서
그 말을 하더군요;;;;
클라라~다시한번 감사합니다!!ㅎㅎ